사랑니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꼭 물어봅니다...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치과 무섭고 뽑기 싫은 게 당연할 것 입니다.
수술에 가까울 정도로 어느 정도 고통이 있기 때문이죠.ㅠ
정말 첫사랑을 앓는 듯이 고통스러운 사랑니 입니다... (감성 돋긔... 후... ^^)
그건 농담이구요, 사랑니가 보통 사랑을 알게 된다는 연령인 17-25세의 무렵에 나기 시작합니다. 안 뽑기엔 불안하고, 뽑기엔 또 두려운 사랑니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니 발치 잘하는곳, 누운사랑니 발치 정보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치아의 맨 끝 쪽에 있는 사랑니
상하좌우에 각각 한 개씩 있는 총 네 개의 사랑니는 치아의 맨 끝에 위치해있는데요, 사람마다 아예 없을 수 있고, 있긴한데 나오지 않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만약 사랑니가 있어도 통증 및 염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굳이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니를 잘 관리하시고 충지로 인한 손상이나 어금니가 파절된 경우라면 '자가치아이식술'로 사랑니를 옮겨 심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사랑니보다는 매복사랑니가 더 위험성이 크다.
눈에 잘 띄는 사랑니보다는 잇몸 속에 깊게 숨어있는 '매복사랑니'가 더 위험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방치하게 되면 '함치성낭종'이란 물혹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이 물혹이 턱뼈를 녹이고 치아의 위치를 변형시킬 수 있구요, 최악의 케이스라면 법랑모세포종처럼 종양 및 악성종양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별로 안아프고 30분 정도면 매복사랑니를 발치하고 3일 정도면 금방 낫습니다. 이는 발치전문의를 통해서 뽑을 때를 말한 겁니다. 가까운 동네 치과에서 뽑으려면 시간도 2시간도 넘게 오래걸리고 지혈도 힘들고, 염증이 되려 생깁니다.
혹시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 예비맘인 분은 꼭 미리 뽑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으시더라도 임신 뒤에는 치료하기 버겁기 때문에 미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기간에는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무래도 잦은 입덧으로 인해 구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발치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로 인해 칫솔질이 힘들어서 충치가 생긴 케이스와 잇몸 속에 완전히 매복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분만 노출되서 염증이 있는 케이스, 통증이 심한 케이스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뽑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랑니를 뽑으신 상태라면 그 뒤에 사후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꼼꼼하게 관리하여 염증/통증이 재발하지 않게 주의해주는 겁니다.
사랑니 발치 뒤 관리
발치 뒤 2-3일까지 냉찜질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금지
구강에 압력을 가하는 빨대 사용이나 침 뱉기 금지
흡연 및 음주 금지
껌이나 젤리처럼 끈적거리는 음식 섭취 금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기
이상 사랑니 발치 잘하는곳 누운사랑니 발치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이 글로 통해 도움되셨으면 하고 안전한 발치로 건강한 구강 관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